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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노겐I 저수치 당뇨환자, 악성빈혈 위험"
[ 2005년 10월 10일 21시 57분 ]
스페인 연구팀은 펩시노겐 I 수치 측정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악성 빈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Universitari Germans Trias i Pujol의 Jordi L. Reverter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낮은 장내 펩시노겐 I 수치는 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악성 빈혈 발병 초기 또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는 예후 증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Reverter 박사와 연구팀은 의학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誌를 통해 "악성 종양은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말기 진행될 때까지 임상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병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펩시노겐 I 수치가 악성 빈혈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186명의 당뇨병 환자 그룹과 118명의 비교 그룹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당뇨환자의 경우 비교 그룹보다 펩시노겐 I 농도가 더 낮았으며 가스트린 수치가 더 높았다. 리터당 펩시노겐 I 농도가 30mg 이하인 환자를 악성 빈혈 발생 잠재 환자로 가정할 때, 당뇨 환자의 빈혈 잠재 환자는 23명인 반면 비교 그룹의 잠재 환자는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성 빈혈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의 빈혈 발병을 막기 위해 당뇨 환자의 경우 펩시노겐 I 농도 측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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