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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IT기술 접목 '질병진단기' 개발
[ 2005년 10월 11일 02시 54분 ]
한방과 IT기술을 접목하는 ‘사상체질 분류 및 색진을 통한 한방자동 질병진단기'가 국내 대학의 한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충북과학대학 정보통신과학과 학과장 조동욱 교수는 이 제품의 개발로 다음달 18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

조교수의 이번 논문은 한방진단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는 독창성과 산업성에 대한 기여도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된 질병진단기는 한방 진단법의 하나인 얼굴빛을 살펴 진단하는 망진(望診) 진단법을 IT기술로 구현하는 것으로 무구속, 무통증으로 환자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광대뼈가 안 좋을 경우 심장병 증세가 있다는 한방진단과 같이 얼굴에서 병색을 알게 하는 명당부위의 색과 윤택을 기기를 통해 자동 측정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특히 산학연컨소시엄 컨소시엄 과제로 (주)핵심가치기술(대표 반창현)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 진단기가 상용화 될 경우 IT기술 도입을 통한 한방진단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동욱 교수는 "양방에 비해 한방진단법에는 IT기술이 상용화되지 않아 한방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방진단법을 IT기술로 구현하는 것은 블루 오션분야로 전 세계 의료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을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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