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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 2005년 10월 12일 02시 24분 ]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노사가 지난 10일 자정 무렵 총파업을 불과 6시간 앞두고 올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잠정 타결지으면서 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노동조합은 오늘(12일)부터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조민근)에 따르면 이 날부터 세브란스병원, 영동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광주정신건강병원에서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14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인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된다.

현재 연세의료원 노조의 조합원 수는 총 3532명으로 이 가운데 휴가 등으로 인해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인원을 제외하면, 유효투표인수는 약 3430여명에 달한다.

이와관련 노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조합원들이 노조집행부를 종전과 마찬가지로 신임하는 분위기여서, 투표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찬반투표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노사간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노조의 총파업 사태가 철회되면서 현재로서는 정상적인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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