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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우울증, 간질과 자살에 영향"
[ 2005년 10월 12일 22시 04분 ]
미국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은 간질 등의 원인이 되는 뇌 기능 장애가 자살 위험 정도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콜롬비아 거투르드 세르브에스르키 센터의 데일 헤스도르퍼 박사는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울증이 간질 발병 위험을 가중시키며 발작 증상을 보이는 간질 환자에게 특히 우울증이 많이 발견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간질이 우울증, 또는 몇몇 경우 자살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지만 우울증 환자가 후에 간질성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연구팀은 우울증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간질 발생 위험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간질 환자의 경우 발작이 나타나기 이전보다 자살률이 4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을 통해 Annals of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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