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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그룹 6일만에 '회사' 또 인수
[ 2005년 10월 13일 02시 58분 ]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이 총수로 있는 우리들병원 그룹이 일주일 만에 또 하나의 계열사를 추가 시켰다.
이상호 원장의 부인인 김수경씨가 대표로 있는 수도약품은 지난 12일 병원관리 및 부동산개발 회사인 (주)에이치케이에셋을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투자회사인 한림창업투자를 계열사로 추가시킨지 정확히 6일 만이다.
수도약품은 (주)에이치케이에셋 주식 100%를 확보, 최대주주는 물론 경영권까지 거머쥐며 사세확장의 위력을 발휘했다.
우리들병원 그룹은 이번 인수에 따라 총 15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게 됐다.
사실 우리들병원 그룹 총 계열사는 기존 15개에서 한림창투와 에이치케이에셋이 추가되면서 17개로 늘어났어야 했지만 최근 수도약품이 계열사 중 두 회사를 제외시켜 보유수에는 변동이 없다.
수도약품은 지난 5일과 7일 게임소프트웨어 업체인 클릭엔터테인먼트(주)와 건강식품 도매업체인 (주)우리들생활건강을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주식장외 매도계약을 통한 지분 매각이 계열사 제외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약품은 클릭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기존 48.9%였던 지분율이 9.2%로 줄어들었고 우리들생활건강의 경우 51%에서 11%로 지분 변동이 있었다.
한편 이상호 원장 일가가 거느린 우리들병원 그룹에 속한 계열사들의 총 자본금은 285억원에 이르며 향후 병원의 주식회사 설립이 허용될 경우 그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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