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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국산 기술 복막투석액 개발 성공
[ 2005년 10월 17일 01시 24분 ]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던 1000억원 규모의 복막투석액 시장에 국산 기술로 만든 제품이 선보인다.

보령제약은 완전 우리 기술로 만든 복막투석액 '보령 페리플러스'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복막투석액은 만성신부전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박스터, FMC, 겜브로 등 다국적 3사의 제품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 중 복막투석액 사용 환자수는 약 7500여명으로, 매년 1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완전 국산 제품인 보령 페리플러스가 복막투석액 시장의 50%만 차지하더라도 연간 50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1989년 독일 제약회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복막투석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 5년간의 연구 끝에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보령 페리플러스'의 판매에 들어간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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