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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사보노조 위원장 김동중·유재길조 당선
[ 2005년 10월 17일 21시 53분 ]
지난 14일부터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던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 위원장 선거가 재투표끝에 김동중·유재길 조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17일 저녁 6시 개표에 들어가 기호 1번 김동중·유재길 선본이 2759표를 얻어 59.5%, 기호3번 김위홍·최재기 선본이 1879표를 획득, 40.5%를 기록해 김동중·유재길 선본이 당선자로 확정됐다.

김동중·유재길조가 ‘현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위홍·최재기조는 ‘철저한 자기반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생산 및 일관성 유지’를 주장했다.

김동중·유재길조가 이러한 주장에 근거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정책과 정보의 공유를 김위홍·최재기조가 전국에서 약 20여명의 정책요원을 선발해 지속적인 정책 생산 및 유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실용적 노선을 견지한 김동중·유재길 조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유재길 후보는 “현장에 기반한 실용적 노선을 견지하겠다는 주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공약에 기반한 정책 노선을 견지해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4688명이 투표에 참여, 8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무효표가 50장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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