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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질환 발병, 낮은 골밀도 수치와 관련"
[ 2005년 10월 17일 21시 39분 ]
척추와 골반의 낮은 골밀도 수치(BMD)가 파킨슨 병(PD)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베테랑 어페어 의학센터의 하워드 A. 핑크 박사와 연구팀은 PD와 BMD 및 골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6개 연구 센터에서 최소 65세 이상의 보행 가능 노인 599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척추와 골반의 BMD 측정을 위해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와 CT 촬영기를 사용했으며 연구 대상의 PD 병력에 대한 자발적 보고 자료를 수집하고 12개월간 골절 사례 등을 확인했다.

연구 기간 동안 실험 대상의 0.9%에 해당하는 52명에게서 PD 병력이 보고됐으며 X레이 촬영 결과에 따른 분석 결과, 척추와 골반 BMD 수치가 낮은 경우 PD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PD환자 가운데 연구를 시작한 해에 28.6%가 최소 2회 이상 골절을 입은 반면 PD를 앓지 않은 환자는 11.7%만 골절을 입었으며 PD 환자가 다발성 골절 위험이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핑크 박사는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誌를 통해 “PD 환자의 골절 및 골절 관련 장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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