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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팔렌, 만성 여드름 환자에 효과"
[ 2005년 10월 18일 07시 57분 ]
피부 질환 전문 제약사인 갈더마의 ‘아다팔렌(adapalene) 젤’이 만성적인 심상성 여드름 환자의 재발 억제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유럽 피부성병학회 연례 총회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아다팔렌 치료를 받은 환자의 96%가 재발 억제 효과 또는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를 보였다.

반면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84%가 재발을 경험했다.

이 연구 결과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여드름은 자기 제한적(self-limiting)인 경우가 많으나 특정 유형의 여드름은 만성 질환의 일환임으로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

이러한 치료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가 발표되므로써 여드름 치료에 의미 있는 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심포지엄을 주도한 독일 마그데부르크의대 하롤드 교수는 “만성적인 여드름 환자의 경우 잦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국소용 레티노이드를 이용한 효과적인 유지 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갈더마 관계자는 “이 자료는 만성적인 심상성 여드름에 대한 유지 요법으로, 아다팔렌과 같은 국소형 레티노이드를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임상적 증거를 제공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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