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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년내 줄기세포치료 산업화 가능"
[ 2005년 10월 18일 12시 30분 ]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의학분야 발전에 가속도를 내게 할 것이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한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버드 클레인 교수는 이같이 말하며 이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로봇기술과 IT기술을 접목해 수백만명의 잠재치료분야에 적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클레인 교수는 세포주를 만들어 분자치료나 의학분야에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약을 임상에 적용하기에 앞서 독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는 “특히 신약개발이 이뤄지고도 소수의 환자들에게 독성을 나타내 사용돼야 할 다수의 사람들에게 투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맞춤 줄기세포를 이용해 독성을 나타내는 환자들도 사용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이에 덧붙여 “척수손상, 퇴행성 뇌질환, 파킨슨병 등에 우선적으로 줄기세포치료가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에서는 척수 손상, 교토대학에서는 파킨슨병에 대한 실험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6년도면 임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줄기 세포 석학들은 향후 5~10년 내에 루게릭병, 소아당뇨병 등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구체적인 치료약이 개발돼 산업화, 상업화로 갈 수 있을 것을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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