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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회용 의료용품 수요 ↑…수출전망 밝아
[ 2005년 10월 20일 00시 03분 ]
미국의 가정 및 병원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용품(Disposable Medical Supplies)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재 전문 조사기관인 Freedonia Group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일회용 의료용품의 수요가 지난해 541억달러에서 향후 5년간 매년 5.6%씩 증가, 오는 2009년 711억달러 규모로 발전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미국은 의료비의 급등과 건강보험의 커버리지 제한으로 가정에서 직접 치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정용 의료기기와 기일회용 의료용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장은 무엇보다도 감염방지(Infection Prevention) 일회용 제품이 재사용할 수 있는(Reusabel) 의료용품을 대체하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에서 규정한 새로운 표준과 권고사항에 따라 의료기관, 병원, 건강관리 시설에서 환자와 직원들의 감염을 줄이는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회용 제품의 시장기회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IV, 카테테르화(Catheterization) 등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09년에 전체 시장의 5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외과 수술 후 또는 큰 부상을 봉합하는 상처관리용 일회용제품과 상처봉합용 제품이 제품 개선으로 높은 성장 기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바이오 처리된(Bioengineered) 봉합제와 접착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직포로 제조된 일회용 의료용품 중에서 공기나 액체로부터 감염을 방지하도록 고안된 불투과성이 높은 드레이프(Drapes), 가운, 마스크 등이 병원과 외래환자 시설에서 감염방지용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 의료시설에서 감염방지 표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수술용 킷트, 트레이, 일회용 외과 메스, 일회용 용기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 시력 손상, 암, 치과 질병 증가 등으로 일반적인 의료 환경을 개선하게 됨으로써 일회용 의료용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미국의 일회용 의료용품 수요의 증가는 우리 업체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병원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에서의 일회용 의료용품 소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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