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
전문의, 개원의 등 총 715명이 참석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고재경(울산의대) 대회장의 강연(경화 위축성 태선)을 시작으로 특별강연, 초청강연, 연봉학술상 강연, 수혜자 보고,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박윤기(연세의대) 전 회장은 퇴임사에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어느 때보다 순조롭게 이뤄졌다. 그 동안 피부과학회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피부과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총회에서는 학술상 시상, 임원진 선출, 회칙 개정 등이 이뤄졌고, 각종 연구비 수혜자와 장학금 수혜자가 발표됐다.
신임 회장에는 노병인(중대의대) 교수, 이사장에는 김광중(한림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차기 회장은 김철환 교수, 부회장은 윤재일(서울의대) 교수, 이규석(계명의대) 교수로 이번 피부과학회를 이끈다.
신임 김광중(한림의대)이사장은 "현재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피부과학회는 1년에 80명씩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피부과의 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술대회에서 개원의 참석율이 낮은 점을 감안, 내년부터는 학술대회 일정도 토·일요일로 조정했다. 이는 향후 피부과학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단합'을 강조하는 김광중 이사장의 향후 방향이기도 하다.
외부적으로는 2006년 한·중 피부과학회, 2008년 제8차 아시아 피부과학회 등 국제활동을 유치하고 있어 세계적인 학회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