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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보건소, 원격진료시스템으로 협진
[ 2005년 10월 21일 01시 20분 ]
보건소에서도 종합병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와 종합병원이 의료정보를 공유,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Tele-PACS) 도입에 따른 것.

이를 위해 서울 노원구 보건소는 지난 20일 상계백병원과 Tele-PACS 도입 및 의료영상원격판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Tele-PACS를 통한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 Tele-PACS는 보건소 진료환자의 방사선 자료를 디지털 영상으로 메인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은 물론 종합병원으로 전송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건소에서 촬영한 X선 자료를 통신망을 이용, 종합병원 진단방사선과로 자료를 전송해 전문의의 판독은 물론 원격검진·협동진료도 가능하다.

보건소를 찾은 환자가 특정분야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에서 촬영한 X선과 환자정보를 병원으로 전송, 전문의의 진단결과를 즉석에서 전송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방사선 전문의가 없어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흉부X선 및 치과용X선 등 방사선을 촬영한 뒤 이를 판독키 위해 종합병원 및 전문판독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Tele-PACS 도입은 보건소 서비스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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