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글로벌 KU 프로젝트'를 통해 10년 이내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고대인의 노벨상 수상도 수년 내 현실화된다.
지난 21일 고대 녹지캠퍼스에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고대의료원의 인술정신을 바탕으로 한 첨단 생명과학과 인류애로 세계 100대 의과대학으로의 진입을 천명하고, 재도약을 위한 화합을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선포식에는 어윤대 고대 총장을 비롯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 법인 상임고문, 홍승길 의무부총장등 귀빈과 의료원직원, 동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사진]은 "의료원이 국가경제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생명과학 및 의료산업의 중심에 서서 한국의료계를 선도해 나감은 물론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포부를 다졌다.
어윤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원은 진료, 연구, 교육이라는 대학병원의 3대 기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을 개선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의료원은 현재 진료 및 연구환경 업그레이드를 위한 안암, 구로, 안산병원 등 산하 3개병원의 개증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안암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앙정원 리모델링은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며 의료용품, 죽 전문점, 편의점, 사진실(1층), 커피·아이스크림·제과 전문점(2층), 은행(3층)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 안암병원은 200여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를 개발하고 교수연구동을 완공해 200병상 증설 효과를 발생, 2006년 상반기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구로병원 역시 2006년 10월 신관 준공을 앞둔 구관 리모델링으로, 현재 600병상에서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탈바꿈 한다.
안산병원의 경우 2006년 4월 CTC 증축착공을 실시하고, 지하주차장도 중층 개발한다.
의과대학은 보건의료 관련 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특수대학원과의 통합을 통한 유기적 상호 협동으로 메디컬 콤플랙스를 구축한다.
또 의료원은 Biomedical Science Industry Park 형성을 위해 고대를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대학, 학과, 연구소, 연구진 등의 DB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원은 연구 동기부여를 위해 연구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국책과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