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ENT, 대체의학·보톡스 '진료영역 확장' 관심
[ 2005년 10월 23일 22시 00분 ]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이 'JUMP 2005 ENT, 참여·화합·발전'이란 슬로건 만큼이나 알찬 학술대회를 마련,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21일~23일 올해 두번째 공동 추계학술대회를 맞은 양측은 의료시장 개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관을 극복하고자 과 차원의 경쟁력 강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은 각각 대체의학과 보톡스 시술 등의 발제를 마련, 진료영역 확장이 불가피한 현 실정을 그대로 투영했다.

우선 학회는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의 기조발표를 통해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체보완요법'과 '열린 의식 전환'을 강조했다.

전세일 원장에 따르면 우선 수 백가지의 보완대체의학 중 비교적 이비인후과의 이론과 시술에 더 가까운 요법은 향기요법, 소리요법 등을 포함한 총 41가지.

일례로 식물이나 생약으로부터 추출한 정유를 사용, 향기를 이용한 치료법인 항기요법은 호흡기 계통의 박테리아성 감염이나 피부질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전세일 원장은 "우리나라의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대체의학 속에는 한계점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는 의학 전반에 돌파구를 제시할 잠재력이 있다"며 "이를 인정, 진지한 마음을 갖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의과학자들의 출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은 현재 성형외과에서 활성화 돼 있는 보톡스 시술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980년대 들어 눈꺼풀떨림증, 뇌성마비 등 근육수축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개발된 보톡스(보툴리눔)는 현재 주름살 제거 시술에 크게 쓰이고 있다.

그러나 나비안면성형클리닉 문형진 원장은 "안면 근육의 분포나 기능 등 안면해부학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보톡스를 시술한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부작용 없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이비인후과 영역에서는 연축성발성장애나 목소리떨림증에 보톨리눔독소가 사용되고 있으며 극히 일부 이비인후과 의원에서만 보톡스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의 절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항생제 처방과 관련해 진행됐다.

개원의협 관계자는 최근 심평원의 항생제 처방율 공개와 관련해 "이비인후과의 환자는 대부분 소아과나 가정의학과를 거쳐 오는 경우가 많고, 단순 감기환자가 아닌 중이염 같은 합병증이 많아 항생제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학회 양훈식 보험이사는 "초기의 상기도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의 자제는 일부 환자에게서 치료기간의 연장과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진단이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사유서를 첨부한 전문의약품에 대해서는 융통성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생제 등의 전문의약품 없이 단순히 타이레놀 등의 약을 처방받기 위해 내원하면 환자의 만족도는 감소된다"며 "현재 급·만성 후두염만 인정하고 있는 상기도 흡입치료 심사 원칙을 상기도 감염 전체에 인정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