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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의대교수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집결'
[ 2005년 10월 24일 02시 09분 ]
20여개국 400여명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집결, 의학교육의 세계적 흐름과 최신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아시아 의학교육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엄대용 성대의대 학장)가 열려 '아시아의 의학교육,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생평가 ▲PBL ▲교육과정 개발 ▲교수개발 ▲의과대학평가 ▲임상수기교육 등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혁과 의학교육 평가, 의학교육의 새로운 교육방법론 등에 대한 토론이 전개된다.

특히 발표자 중 캐나다의 대니엘 클라스(Daniel Klass)는 2만5000여 명의 의사면허업무를 관정하는 온타리오의사협회 총괄 책임자로서 의사들의 재교육과 평가, 엄격한 자정활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대의 얀 반 달렌(Jan van Dalen) 교수는 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임상수기교육의 최신 흐름을 조망한다.

엄대용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 학술대회는 그동안 범중화권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범 아시아의 명실상부한 의학교육학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 위원장은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의학교육의 발전상과 의료의 수준을 세계 각국의 의학교육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의학교육학회는 아시아 각국간 의과대학의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전세계 의학교육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2001년 설립돼 현재 아시아 64개 의과대학이 가입하고 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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