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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道, 유망바이오기업 선정 9억 지원
[ 2005년 10월 25일 03시 31분 ]
경상남도는 작지만 비전 있는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비로 향후 3년간 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배분해오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택,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

도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존의 일반적인 연구수행 지원뿐만 아니라 전임상 또는 임상 소요비용,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허가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사용 재량을 대폭 확대해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된 배경에는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가 적용되는 현실에서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함으로써 경남도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기업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산업자원부는 이 같은 취지로 ‘Bio-Star Project’를 시행, (주)LG생명과학, 종근당 등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에 5년간 50억원을 지원토록 결정한 바 있다.

도 옥중석 미래산업과장은 “바이오산업은 경남 4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연구의 개발을 통한 산업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선정에 대해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별도의 전담 평가단을 구성, 서류심사, 패널평가의 다단계방식으로 기술성, 사업성, 사업추진실적, 공공성을 기준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년 단위의 중간평가를 통해 해당기업의 산업화 노력을 지속토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년도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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