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의 어려운 학습여건을 돕기주기 위해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내년까지 3곳을 더 늘려 모두 11소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8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8~9월 도가 실시한 자폐아 전문치료센터 평가결과 시설이 지역별로 한정돼 있는데다 대기아동수도 많아 시설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 연말까지 도비 5억2000만원원을 들여 시흥과 양평에 2개소를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내년에도 포천과 양주에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는 또 내년부터 자폐아 전문치료센터 명칭을 장애아 재활치료 교육센터로 변경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자폐아 치료사업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수원, 이천, 평택, 동두천, 의정부, 남양주, 고양 등 7개 곳에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운영중이다.
센터에서는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 350여명이 놀이, 음악, 미술, 인지, 작업 및 언어 등 6개 분야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자폐아 센터는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줄여 주는 발전적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