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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처방 확산되면 200억달러 절감"
[ 2005년 10월 26일 02시 37분 ]
미국내 소비자와 기업, 건강보험사 등에서 제네릭 약품 처방을 널리 사용했다면 지난해 약 20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의약품 보급 채널인 익스프레스 스크립트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300만명의 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증치료제, 콜레스테롤분해제 등 6개 의약품 분야에서 기존 오리지널 브랜드 의약품 대신 제네릭을 처방했을 경우 이 같은 비용절감을 거둘 수 있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트 측은 "우리는 의약품 선택에 있어 효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며 '다수의 제네릭 제품은 이를 충분히 만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현재 50%까지 제네릭 처방이 증가했지만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며 "급증하고 있는 건강보험 비용절감과 기업들의 헬스케어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미국에서 연간 54억달러가 팔려나가는 위궤양 관련 의약품의 경우 95%에 있어 제네릭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차이가 없는 상태.

그러나 현재 단지 31% 처방에 있어서만 제네릭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브랜드 제품이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반발도 많다. 상당수 의사들과 제약사들은 이번 조사가 개인 질병의 차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켄 존슨 오리지널 의약품 딜러는 "이번 보고서는 현재 처방이 되고 있는 의약품 변경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제네릭과 브랜드 약품의 차이보다 기존 약품 처방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환자의 몸 상태의 차이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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