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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 장기 사용 효과 크게 없어"
[ 2005년 10월 26일 21시 03분 ]
2년간 타목시펜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에 비해 5년간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암 진단 후 최소 9년동안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가 크지 않고 젊은 ER 양성 환자의 경우 장기 약품 사용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마리오 네그리 수드 연구소 연구팀은 1901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타목시펜 치료를 진행하고, 3년간 지속 치료 그룹과 치료 중단 그룹으로 무작위 배분,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Cancer지에 발표했다.

안토니오 니콜루시 박사와 연구팀은 "평균 115개월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두 그룹 사이의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몇 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장기 치료 환자와 단기 치료 환자의 생존률 차이는 ER 양성 여부에 의해 차이를 보이며 ER 양성 환자의 경우 장기 치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자세한 분석 결과 55세 이하의 ER-양성 환자의 경우 장기 치료 후 사망률이 44%가량 감소한 반면 55세 이상 환자는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니콜루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ER양성의 젊은 유방암 환자의 경우 장기간 타목시펜 치료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관련 연구들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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