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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세포치료제 개발에 500억원대 투자
[ 2005년 10월 27일 02시 41분 ]
CJ가 최근 난치병 및 근원 치료 해법으로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분야에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CJ 제약사업본부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10년간 총 500여억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는 계열사인 CJ창업투자를 통해 세포치료제 전용 투자펀드 ‘CJ창투8호 바이오투자조합’을 만들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 승인까지 받았다.

약칭 ‘CJ바이오펀드’로 불리는 이 펀드는 30억원 규모로 전액 CJ가 출자했다.

CJ바이오펀드는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기관 및 회사는 물론 핵심기술을 보유한 개인 연구자 모두를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다.

회사측은 투자 대상 선별을 위해 내부적으로 줄기세포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중장기 사업전략과 투자처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 유수의 전문가 그룹을 외부자문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세포치료제 개발은 현재 기초 연구단계로, 향후 가시적 성과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집중적인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경오 CJ제약본부장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10년간 중장기적인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확보, 글로벌화를 비롯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는 제일약품, 삼진제약 등 일부 제약사와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마리아바이오텍 등 바이오벤처 회사 들이 뛰어들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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