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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미래는 최소침습수술…의사 숙련 좌우"
[ 2005년 10월 28일 01시 49분 ]
"최소 침습 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은 피할 수 없는 큰 흐름이며, 머지않아 각 환자와 질병에 대한 '개인적 최소 침습 수술(Individulaized minimal invasive surgery)'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지난 26일부터 오늘(28일)까지 진행된 제57차 대한외과학회(회장 최용만) 추계통합학술대회에서 최용만 회장은 '외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용만 회장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병소를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절개선을 만들어서 수술하는 것이 고정관념이었다면 미래는 최소의 절개로 적절한 수술, 즉 최소침습수술로 해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1987년 담낭절제에 처음 적용된 후 최근 암, 이식 수술까지 적용되고 있는 복강경 수술은 배를 열지 않는 만큼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최소침습수술의 낙관적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최 회장에 따르면 복강경 수술의 이점은 수술 후 동통의 감소, 입원 기간의 단축, 회복 기간의 단축, 상처의 최소화, 조기 일상 생활 복귀 등으로 이제 외과의 발전도 삶의 질 향상과 인간 중심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것.

그는 "의사의 숙련도가 관건인 만큼 개복 수술의 배움과 익힘에 더해 학문적으로 냉철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며 "충분한 능력이 있는 외과 전문의가 시술할 수 있도록 각 국가마다 학회나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숙경 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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