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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세계 100위권 대학 첫 진입
[ 2005년 10월 28일 22시 17분 ]
서울대학교가 영국의 더 타임스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200대 대학' 순위에서 최초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28일 발행된 더 타임스의 `고등교육 부록'(Higher Education Supplement)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 118위에서 올해 93위로 상승,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60위에서 143위로 도약했고, 고려대도 184위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200대 대학에 진입했다. 지난해 163위로 기록됐던 포항공대는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세계 200대 대학 중 1위는 미국의 하버드대로 지난해에 이어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하버드대에 이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6위였던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3위, 5위였던 옥스퍼드대는 4위, 5위는 미국 스탠퍼드대가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17위에 올랐던 중국 베이징대가 올해는 12위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고, 일본의 도쿄대는 12위에서 베이징대보다 못한 16위로 4계단 하락했다.
이밖에 싱가포르국립대(22위), 교토대(31위), 홍콩대(41위), 홍콩과학기술대(43위), 인도공대(50위), 칭화대(62위), 인도경영대(84위) 등이 10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더 타임스는 전세계 2375명의 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연구논문 인용 횟수, 교수대 학생 비율 등을 종합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다음은 상위 10대 대학의 리스트.(괄호 안은 지난해 순위)
1.하버드대(1)
2.매사추세츠공대(3)
3.케임브리지대(6)
4.옥스퍼드대(5)
5.스탠퍼드대(7)
6.U.C 버클리(2)
7.예일대(8)
8.캘리포니아공대(4)
9.프린스턴대(9)
10.에콜 폴리테크닉(27)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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