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의 건강보험상담센터 설치가 국공립병원에서 민간병원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에 따르면 건강보험과 관련된 환자의 고충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상담ㆍ안내하기 위한 건강보험상담센터 설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이미 건양대병원, 아주대병원, 공단일산병원 등에 설치됐으며, 국립대병원으로는 경북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처음 설치한 데 이어 부산대병원도 내달 2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간병원도 대전 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6일 설치했고, 부산 동아대병원도 11월2일 개소식을 갖고 상담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국립의료원, 경희대병원도 센터 설치를 합의하고, 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센터는 자격취득 관련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 보상금 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와 의료이용 절차ㆍ방법, 진료비 문의,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등에 관한 상담ㆍ안내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암 등 중증질환 등록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공단측은 "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이용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의 만족도 향상과 요양기관과 공단간 상호이해 및 협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대형종합병원에 건강보험상담센터를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