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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개원의協→'개원내과의사회' 개칭
[ 2005년 10월 31일 02시 55분 ]
그간 명칭 사용과 관련해 논란을 빚어 온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가 ‘대한개원내과의사회’로 명칭이 변경된다.
31일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이하 내개협)에 따르면 ‘대한개원내과의사회’라는 명칭은 대한내과학회와 중복되는 직역이 없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 양 단체 모두가 이 같은 명칭 변경안에 잠정 합의했다는 것이다.
내개협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내과의사회’ 명칭 사용 여부를 두고 학회측과 갈등 양상이 빚어졌으나, ‘대한개원내과의사회’라는 제3의 합의안이 도출됨으로써 명칭 논란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내달 5일로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명칭이 공식 논의될 것으로 보이나, 사전조율 등의 절차를 거쳐 현재로서는 명칭 변경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내과학회 관계자는 “대한내과의사회 명칭 사용을 두고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내달 대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학회측은 그동안 내과개원의단체의 내과의사회 명칭 사용은 부적절하다며 반대 입장을 펼쳐왔으며, 명칭 변경과 관련해 두 단체의 사이가 소원해 지기도 했었다.
이에 내개협은 학회와의 이 같은 갈등 속에 임상내과의사회를 비롯한 여러 명칭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9일 열린 대한내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내개협 명칭 개정건과 관련, ‘대한개원내과의사회’라는 제3의 개정안이 제시됨으로 양측 모두 이를 수용키로 잠정 합의했다.
한편, 대한내과학회는 지난주 열린 추계 학술대회에서 새회장에 김세종 교수(전남의대), 부회장에 신영우 교수(부산의대), 조경삼 교수(경희의대), 이원표 원장(이원표내과의원)이 각각 취임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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