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병원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왼손과 다리가 마비되고 호흡곤란 증세를 나타냈다는 보도와 관련 질병관리본부가 해명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백신 접종과정 및 백신 자체의 이상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이면역반응으로 인한 ‘상완신경총염’으로 의심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조사결과 보도된 내용과는 달리 다리 마비와 호흡곤란 증세는 없었으며, 독감 백신 접종 후 좌측 손가락 마비와 부종으로 접종 2일 후 ‘상완신경총염’ 의증이 의심돼 입원 치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상완신경총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세균 감염, 손상 등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