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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南進(남진)…수원 인근 600병상 신축
[ 2005년 11월 02일 21시 16분 ]
한림대의료원(학교법인 일송학원)이 한강성심, 강남성심, 춘천성심, 강동성심, 한림대성심병원에 이어 6번째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의료원은 화성시 동탄신도시 부지 7000평에 600병상 규모의 병원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지난해 7월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말 시공에 들어가 2008년 입주가 시작되는 동탄신도시의 상황에 맞춰 늦어도 2009년에는 문을 열 계획이다.

병원계에서는 한림대의료원의 새병원 건립은 지난 1999년 문을 연 안양 평촌 한림대의료원이 큰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이익 극대화를 위한 평촌의료원의 연장선상에서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의료원 측은 “새병원 건립은 오래전부터 계획돼 왔다”며 “이를 위해 남양주, 토평, 파주, 김포 등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대상지역의 면밀한 검토 끝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새병원 건립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온 10년간 중장기 프로세스혁신(PI) 프로젝트에 포함돼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동탄 새병원 건립은 평촌한림대의료원의 이익증가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세스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IT 시스템을 혁신하는 ‘마이티 한림 IT+2010’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 한 축이 이번에 신축하는 동탄 새병원이라는 것.

`마이티 한림 IT+2010'은 IT를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한림대의료원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구축예정인 동탄신도시 병원을 비롯해 한림대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IT 인프라를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에 맞게 혁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종합병원들이 유비쿼터스 및 IT기술을 접목한 첨단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며 “'마이티 한림 IT+2010'을 통해 이보다 진일보한 새병원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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