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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장기 면역거부 반응 걱정 마세요"
[ 2005년 11월 03일 10시 06분 ]
인공장기 이식때 문제가 되는 면역거부 반응이 해소되는 특허가 나오면서 인공피부 등에서 발생했던 공급제한의 문제점이 해결될 전망이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포함하는 인공장기 제조용 생분해성 고분자기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특허는 조직공학 분야로 인공장기 이식시 문제가 되는 면역거부 반응을 완전히 해소했으며 제조단가를 대폭 낮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조직공학이란 세포 배양 기술과 생체 적합성 고분자 제조기술을 융합시켜서 3차원적 세포.기질(基質) 복합체를 제조해 생체조직 및 장기를 개발하는 재생의학 분야다. 인공장기를 만드는데 있어서 생명공학과 더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인 것.

이 특허는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스캐폴드)에 필요한 인체조직 세포를 배양때 세포로부터 분비된 세포외기질만을 남기고 기존 재료가 되었던 세포를 제거해 만든 인공 장기 제조용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 및 그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로 이식 수술시 우려되는 타인의 조직에 대한 면역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면 사체(死體)의 피부를 재료로 이용한 인공피부 제조에 있어서 발생하던 공급 제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

즉 면역거부반응을 해결함에 따라 조직은행을 통해서 사체(또는 타인) 재료를 이용한 조직공학제품을 제조할 때의 한계점을 해결, 원재료 수급이 활발해지게 됐다.

또한 제품을 상용화 할 때 가격과 운반에 있어서도 기존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특허는 인공피부, 인공각막, 인공뼈, 인공근육 등의 다양한 인공장기 제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게 됐다.

라이프코드는 지난해 '간엽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 시키는 방법'과 '인간조혈모세포로부터 림프구성 수상돌기세포 및 그의 생산방법'에 관한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서 획득한 바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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