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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패취제 시장 '지각변동' 예고
[ 2005년 11월 04일 04시 04분 ]
케토톱, 트라스트, 케펜텍 등 삼각구도를 형성해 왔던 관절염 패취제 시장구도가 재개편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첩포제류 전문회사인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3일 관절염 치료제인 ‘케펜텍’에 이어 ‘무르페 패취’
[사진]
를 신발매하며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제일약품의 이번 무르페 패취 발매는 경쟁품인 케토톱과 트라스트에 필적할 제품군을 모두 보유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제일약품은 케토톱과 같은 케토프로펜 성분의 케펜텍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트라스트의 피록시캄 성분 제품은 여러 이유로 확보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무르페 패취’ 발매로 케토톱과 트라스트 성분 제품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처방약 시장에서 유일한 피록시캄 성분의 트라스트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회사에 따르면 무르페 패취는 경피흡수제로서 첨단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에 의해 약물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침투해 관절염과 근육통등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무르페 패취 약효의 우수성은 약물이 분산층과 포화층의 이중구조로 돼있어 48시간 동안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피부 투과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무르페에 사용된 폴리우레탄은 외부의 오염물질을 막는 기능이 있어 피부가 연약하거나 예민한 환자가 부착한 경우에도 피부 발적이나 발진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한다.
4년간의 연구끝에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제일약품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약사, 의사, 소비자에게 홍보함으로써 무르페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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