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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U-헬스 활성, 부정적시각 해소가 우선"
[ 2005년 11월 04일 21시 48분 ]
현재 진입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U-health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격의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인식 및 문화 형성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보통신부 문성계 과장은 4일(금) ‘2005 U-health 산업 전망 워크숍’에서 'U-health의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원격의료에 대한 부정적 시각 해소를 통한 민간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문 과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IT기술과 의료 서비스를 결합,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정보 및 서비스 제공 환경을 갖추는 U-health의 진입기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부터 올해 말까지는 인터넷을 통해 건강관리나 질병치료, 예방 등에 관한 의료정보 제공과 가상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것.

하지만 내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는 의료관련 법제도 개선을 통해 U-Health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휴대인터넷, 무선랜 등 무선네트워크 기술 진보로 무선기기를 이용한 의료정보의 전송 활성화를 가져오는 ‘확산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오는 2009년에는 광대역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및 양방향 원격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해지는 ‘성숙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과장은 이같은 U-Health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 보안성 확보와 함께 관련 단말기 개발, 원격의료 기기 간 상호호환성 확보 등 기술발전 및 표준화가 수반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원격의료의 범위, 원격의료시 책임소재, 의료보험 수가, 개인의료정보 보호 등을 분명히 하는 법제도 개선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과장은 “무엇보다도 기존의 의료행태 극복 및 민간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뢰성, 사업성 관련 원격의료에 대한 부정적 시각해소 노력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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