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연구팀은 경구용 엔도텔린 길항제 보센탄이 선천적 심질환인 폐동맥 고혈압(PAH) 환자에게 중단기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나시스 심장 수술 센터의 소티리아 C. 아포스톨로폴로 박사와 연구팀은 의학 저널 Heart지를 통해 “별다른 치료 수단이 별로 없는 PAH환자에게 보센탄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대부분 아이젠멘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평균 22세의 만성 PAH 질환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보센탄 치료 16주 후, 최대 산소 소모량, 트레드밀 운동 지속 기간, 도보 거리, 6분간 걷기 테스트 도중 호흡곤란 정도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평균 폐동맥 혈압, 혈류, 폐혈관 저항 등도 개선됐다.
아포스톨로폴로 박사와 연구팀은 “보센탄의 장기 효과 및 생존율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