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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의료 평가모임서 첫 한국인 선발
[ 2005년 11월 10일 01시 49분 ]
보건경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미국 롯거스 대학이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Fellowship’에 올해 처음 한국인을 선발한다.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Fellowship은 보건경제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국내의 경우 한국MSD가 우리나라 인력이 보건경제 분야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에 관한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한국인의 지원을 확정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국내선발위원회 양봉민 위원장(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을 중심으로 선발하게 된다.

양봉민 교수는 “국내에는 보건의료 분야의 경제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도, 그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식견을 가진 평가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현실에서 머크의 Fellowship은 국내 평가 인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보건경영, 보건경제, 보건학, 통계학, 역학, 의학 및 관련분야의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향후 약물경제학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보건관련 전문인 혹은 보건관련 정부기관의 직원을 그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는 2006년 3월경부터 시작되어 1년간 진행되는 PE fellowship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건의료 분야의 경제적 개념 적용 및 평가, 성과 측정을 위한 보건의료 경제학 및 약물 경제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PE fellowship 프로그램의 취지에 따라, 롯거스 대학에서 운영하는 ‘the Fellows’ Seminar Series’에 참가하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신청은 Fellowship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계획과 지원동기를 포함한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 추천서 각 1부씩을 오는 11월 18일까지 PE Fellowship 선정위원회로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Fellowship 선정 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롯거스 대학에서 최종 1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선발자는 2006년 3월부터(일정 변경가능) 1년간 Fellowship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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