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올 3분기까지 누계 실적으로 매출액 249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 경상이익 350억원, 당기순이익 22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17%, 영업이익은 885%, 경상이익은 2,348%, 당기순이익은 1,354%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정도를 보여주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前분기(2분기) 대비 각각 15%, 32% 증가하는 등 지난해 9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지난해 9월 녹십자의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상아가 전문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PBM을 흡수합병한 후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녹십자는 “지난해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함께 R&D에서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각 경영부문별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것이 이번 3분기 경영실적 호전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녹십자는 “특별히 올해는 백신 사업 재개 및 R&D 투자 강화를 통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등 하반기에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의 특성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목표인 3,6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말 98%이던 부채비율을 74%로 낮추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