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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는 급증해도 보험 안되는거 많아"
[ 2005년 11월 13일 22시 39분 ]
인슐린 주사용품 및 자가혈당 측정용품 등 당뇨병관련 의료용품에 대한 의료보험 등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서울병원 심강희 당뇨병 전문간호사[사진]는 지난 12일 ‘제31차 대한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의 ‘약제 및 보험법제위원회 심포지엄’에서 당뇨병관련 기자재 및 의료용구의 보험 등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인슐린 주사용품 및 자가혈당 측정용품은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필수용품으로 이에 대응하는 의료보험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

심 간호사는 “당뇨병 유병률이 지난 70년대에는 1%미만였으나 현재 10%에 육박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사망원인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4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뇨병관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자가혈당측정은 당뇨병관리에 있어 지도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제공하지만 검사를 수행치 않는 이유는 혈당측정기, 시험지(strip), 채혈기, 채혈침 등을 구입해야하는 경제적 부담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심 간호사는 “자가혈당측정에 대한 보험급여가 이뤄져 당뇨병 환자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자가혈당검사를 수행함으로써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에 용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인슐린 치료시에는 인슐린과 더불어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품인 인슐린 주사용품은 인슐린과는 달리 보험적용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심 간호사는 “따라서 인슐린 치료시 인슐린 비용보다 인슐린 주사용품 비용이 더 큰 모순이 발생해 이에 대한 보험화 또한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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