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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들,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의학정보'
[ 2005년 11월 14일 02시 44분 ]
협력 병·의원 의사들의 진료 질(質) 및 연구의욕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대형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의학정보센터의 이용률이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은 중소 병의원 의사들의 정보요구를 정확히 파악, 정보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협력·협진 의사 98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병원 의학정보센터를 이용한 협력·협진 의사들은 약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소 병의원 의사들의 정보 이용률이 극히 미약한 이유로 응답자 67%는 아예 의학정보 서비스 자체와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의학정보에 대한 요구는 있으나 시간이 부족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의학정보센터에서 제공하길 원하는 서비스로는 ▲정보검색서비스 ▲원문제공서비스 ▲최신정보서비스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약 40%는 논문수정에 대한 요구도 있어 개원의들도 연구 발표에 대한 욕구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중소 병의원 의사들은 정보센터 이용에 대한 교육을 원했으며 PubMed 기초, 파워포인트 기초, PubMed 중급, 파워포인트 중급, 논문작성법 등의 순으로 교육을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교육 및 개선방안을 마련, 6개월간 센터 정보이용률이 지난 5년간 평균 실적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병원 의학정보센터는 "정보이용 증가가 의뢰 환자 수 증가에 반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 제공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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