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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임상시험센터, 전임상기관 승인
[ 2005년 11월 16일 01시 26분 ]
동아대학교 임상시험연구센터가 바이오산업의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부산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부산시는 지역 바이오업체의 전임상시험을 위해 행자부 및 시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동아대 임상시험연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의약산업화 지원을 위한 공식 전임상(GLP)기관으로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제까지 국내 GLP기관은 LG생명과학기술연구원, 제일제당 종합기술원,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등 13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월 설치류 단회투여 독성시험 1개 항목을 승인 받은 대구가톨릭대학을 제외하면 모든 기관이 수도권과 대전에 위치해 있어 지역 바이오관련 산업체는 신물질 개발시 이들 지역에서 안전성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전임상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동아대에 행자부의 지원을 받아 전임상시험인증을 위한 준비를 시작, 지난 2월 개소해 시험가동에 들어갔었다.

이어 동아대 임상시험센터는 식약청의 현장실사와 서류검토를 거쳐 지난 10일 동남권에서는 최초로 승인 결정을 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동아대 임상시험연구센터는 남부지방 최초 설치류 단회투여 독성시험, 유전독성 등 2개 항목 시험의 전임상을 수행한다.

동아대 관계자는 “설치류 반복투여독성, 염색체이상, 소핵시험 등을 추가 승인 받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물질에 대한 유효성평가시험도 이뤄지고 있어 향후 국가적인 GLP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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