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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활용해 약사 브랜드가치 상승"
[ 2005년 11월 18일 02시 51분 ]
“약대 6년제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이를 활용, 내실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향후 약사들은 개국약사에서 벗어나 제약약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약사들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야 한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18일 '약의 날'을 맞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의약환경변화에 따른 제약·유통업계의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약사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BT시장이 향후 한국을 먹여살릴 주요 분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제약약사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약약사는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데 △6년제 학제개편을 통해 제약약사의 전문성 강화 △제약회사에서의 역할 증대 △약사만의 높은 숙련도와 업무 스킬을 가지고 전문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원 회장은 강조했다.

원 회장은 “특히 이러한 정체성을 확립한 후 제약약사는 △우수신약의 연구개발 △한국형 개량신약 개발 △외국 우수의약품에 대한 국내적합성 평가 △우수의약품의 생산과 검증 및 관리 △의약품의 최적사용에 필요한 정보전달 및 환경조성 등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약사회는 약대6년제 시행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약사의 다양한 사회진출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개국약사 중심의 약사사회구조를 제약약사를 포함한 다양한 약사직능의 비율을 50%로 유지하겠다 고 밝혔다.

원 회장은“결국 이러한 노력이 약사사회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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