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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난자 윤리문제 해결되면 재정지원"
[ 2005년 11월 18일 07시 25분 ]
섀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와의 결별 선언 이후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재정 지원을 철회했던 미국 어린이신경생물학치료재단(CNS)이 이번 난자 취득 과정에서 제기된 윤리적 문제가 해결될 경우 황 교수와의 협력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NS 재단은 1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문제가 해결돼 황 교수 등의 창조적이고 개척적인 연구가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진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황우석 교수의 세계줄기세포허브가 윤리적 안전장치와 최근 발표된 미국과학협회의 가이드라인에도 충실할 것으로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믿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취득 과정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해소될 경우, 당초 계획대로 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재정 지원 등 황우석 교수팀과의 협력을 재개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단의 쉐인스미스 연구주임은 "황 교수와 섀튼 교수의 연구는 핵 이전 방식의 세포 배양을 전세계적 연구공동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유일한 연구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수백만 어린들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과학 육성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CNS 재단은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검토하기에 앞서 당장 제기된 문제에 대해 황 교수팀이 조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줘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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