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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의료원, 공공의료 블루오션 개척"
[ 2005년 11월 18일 21시 30분 ]
경기도립의료원이 향후 서민층을 위한 공공의료시장 개척의 첨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병 수원 의료원장은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공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가치 모델을 창조할 것”이라며 “이는 의료안전망 구축, 서민을 위한 공공의료시장개척, 지역사회중심 등 3가지 큰 틀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적으로 저소득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원장은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공공사업과 신설해 사회복지와 의료연계사업 강화 △도 및 시군구와의 긴밀한 협력 통해 등록자에 대한 공공사업 및 치료비 재원 마련 △등록환자 또는 저소득층의 경우 지불능력과 관계없이 진료 추진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서민층에 많이 분포해 있는 질환을 위한 특화된 진료센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를 위해 내년이면 관절염류마티스 센터, 당뇨병 센터, 고혈압 중풍센터, 심장병 센터, 만성신부전 센터 등이 세워진다”면서 “도민들이 특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스피스 사업을 추진할 것도 밝혔는데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와 팀을 구성해 공공사업과에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를 배치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또 보건소와 협력하에 재가 암환자 등 말기 질환자에 대한 무료 통증관리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이를 위해 가정 방문 간호팀을 보강하고 마취통증 의학과에서 지원해 가정방문 환자 관리팀을 별도로 구성하겠다”며 "미숙아 특수 진료센터와 저소득층을 위한 불임시술센터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특히 불임시술센터의 경우 의료원산하 1개 병원의 산부인과를 선택해 대학병원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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