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후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혈관미주신경반응이 주로 버스에서 이뤄지는 단체 헌혈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울산혈액원이 지난해 울산지역 헌혈자 4만83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량 단체헌혈자 가운데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단체헌혈자 3만8141명 중 0.14%인 54명이 혈관미주신경반응을 보였다.
반면 헌혈의 집에서 헌혈한 1만256명 중에서는 0.09%인 9명만이 혈관미주신경반응을 나타냈다.
혈관미주신경반응은 주로 심리적 불안과 육체적인 피로 때문에 현기증과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