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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방사선치료기 美서 '품질보증'
[ 2005년 11월 21일 03시 45분 ]
한국표준연구소와 과학기술부, 식약청 등이 안전한 방사선 치료의 법제화 및 품질보증 표준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지난 10년간 미국으로부터 방사선치료기의 출력검증을 받은 결과, 모두 기준을 통과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이미 지난 1996년부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방사선물리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방사선치료기 출력검증프로그램'에 가입, 매년 1회 이상 품질보증 활동을 전개해 왔다.

병원이 이렇게 10년간 받은 평가는 총 13회.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은 모두 3% 이내의 오차를 기록해 대단히 우수한 것으로 판정 받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활동으로 평가된다.

안용찬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방사선치료의 방침 결정부터 치료 종료 후의 환자상태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적정수준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사선치료 품질보증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지난 10년간 MD앤더슨 암센터의 품질기준 평가에서 3% 이내의 오차를 나타낸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용찬 과장은 "이는 의학물리학자 한영이 교수를 중심으로한 본과 의학물리팀의 개가로, 앞으로도 방사선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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