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고혈압치료제 대표로 우뚝 '아모디핀'
[ 2005년 11월 21일 21시 25분 ]
아모디핀의 '대박'은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이 주목을 받아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를 제시했다. 아모디핀은 출시 4개월 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 제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아모디핀 성공신화는 한미의 제품개발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업계는 지난 수년간 R&D에 집중한 한미의 결실이 아모디핀을 시작으로 연이은 '대박' 행진속에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미는 올 상반기 1272억원의 처방약 매출을 올리면서 전문약 톱을 노린다. 특히 올해 의약분업 후 처음으로 국내 제약사 매출 증가율(13.3%)이 외국계 제약사(11%)를 뛰어 넘음으로써 처방약 국산화를 이끌어온 한미약품의 활약이 돋보인다. 아모디핀을 중심으로 제약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과정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

올 국산藥 중 보험재정 최대 절감 '130억'

아모디핀은 국산 개량신약으로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25% 정도 저렴한 보험약가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민 보험재정절감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1정당 525원인 노바스크에 비해 1정당 396원인 아모디핀의 약가는 노바스크의 약 75%로 아모디핀이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33억원의 보험재정을 절감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이미 2004년 9월에 출시한 이후 4개월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3억원의 보험재정을 절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박희재 한미약품 이사는 “아모디핀은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25%정도 저렴한 보험약가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민 보험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말했다.

약효 우수성 입증하는 연이은 수상

아모디핀은 2003년 12월 특허청으로부터 암로디핀의 새로운 제조방법 개발로 특허 기술상 충무공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5년 2월에는 제6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아 그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올해 5월에 산업기술분야 최고권위의 상(賞 )인 IR52 장영실상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R52장영실상은 국내 기업 제품 중에서 독창성과 기술적 중요성이 우수한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어서 그 의미는 더하다.

햇빛에 강한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레이트’란 염을 붙여서 만든 세계 첫 캄실산 암로디핀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 특허가 등록돼 있다.

아모디핀은 기존 제품과 약효와 안전성은 동등하면서도 기존 암로디핀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햇빛에 의한 약품의 안정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으로 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32%를 기록, 40%대를 기록하고 있는 화이자의 ‘노바스크’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암로디핀이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지는 사실을 발견하고 안전성은 동일하지만 광안전성을 개선한 캄실한 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한 개량신약 아모디핀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원료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자체 기술로 제조한 것이다.

민경윤 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량신약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국내 제약 기술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으며 수입 대체 효과에도 기여했다”며 “한미약품은 이번 아모디핀 개발 성공으로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