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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후 발작 위험 더 높아"
[ 2005년 11월 21일 22시 00분 ]
급성 심근경색증 이후에 심부전증을 앓는 환자의 경우 발작 위험이 더 높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병원의 하비 D. 화이트 박사와 연구팀은 European Heart Journal지를 통해 심근경색증 발병 후 1개월 내 환자의 2%가량은 발작증세를 보이며 사망률은 50%에 가깝다고 전했다.

심부전증이 발작 위험을 높이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9개국 84개 병원 내 5500명 이상의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3년 이상 연구를 진행했다.

입원 중 발작 증세를 보인 환자는 81명으로, 발작 환자의 38%는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던 반면 발작 증세가 없는 환자는 24%만 심부전증 증세를 보였다.

또 입원 중 발작 환자의 사망률은 27.2%였고, 발작증세를 보이지 않는 환자는 6.5%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고 발작 환자가 연령이 더 높거나 고혈압, 발작 발병 이력이 있는 등의 위험 요소를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증 발생 후 바로 발생할 수 있는 심부전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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