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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루센티스, 베르테포르핀보다 효과적"
[ 2005년 11월 22일 10시 35분 ]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가 광역학요법에 적용된 베르테포르핀(비쥬다인) 보다 시력 유지 및 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노바티스가 최근 발표한 ANCHOR 연구 자료에 따르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423명을 대상으로 1년 치료 후 루센티스 0.3mg, 0.5mg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각각 94%와 96% 정도가 시력 유지 또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베르테포르핀(비쥬다인) 광역학요법(photodynamic therapy, PDT)으로 치료 받은 환자는 64%만이 시력을 유지하거나 개선됐다.

루센티스 치료환자는 평균적으로 임상연구 시작 당시보다 시력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제 3 상 임상연구 자료는 MARINA 연구 결과와 함께 2006년에 보건 당국에 제출될 것이며 ANCHOR 연구의 1년간 결과는 다가오는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노바티스 안과사업부의 니콜라스 프란코 사장은, “이번 두 번째 3상 임상시험 결과로 볼 때, 루센티스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모든 아형 (subtypes) 환자 치료들에게서도 시력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노바티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서로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인 작용 기전을 가진 두 치료제 '루센티스'와 '비쥬다인'을 제공하는 유일한 제약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ANCHOR (ANti-VEGF Antibody for the Treatment of predominantly Classic CHORodial Neovascularization in AMD) 연구는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 제 3상 임상시험으로 두 가지 다른 용량의 루센티스 치료와 광역학 요법을 비교 평가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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