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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하루 외래환자 4000명 돌파
[ 2005년 11월 24일 21시 56분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최근 하루 외래(예약)환자 4000명을 돌파했다.

24일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지난 22일(화) 하루에 예약한 외래환자가4053명을 기록했고 실제 3800여명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의 현재 1일 외래환자 전체 평균이 2900여명이라고는 해도 지난 2003년 5월 개원한 이래 2년 6개월 만이라는 측면에서 큰 성과로 평가된다.

강흥식 원장은 이에 24일 병원 전 임직원에게 ‘자축 떡’을 돌리고 그동안의 공로와 노력을 치하하는 등 한층 고무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병원의 이러한 발전은 전문센터 중심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립선센터 개소 9개월만에 수술 100례를 달성, 국내 유일의 치료성적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내 전체 전립선암 수술이 연간 400여건(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 정도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병원의 이러한 성과는 놀랄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9월 새롭게 확대 개소한 병원 뇌졸중센터 역시 2년 남짓 만에 이미 백금 코일링 치환술 307례, 뇌혈관 문합술 100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치료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병원측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심혈관 조영술 5000례를 돌파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년에 1000건 이상 시술하는 곳이 3, 4곳 밖에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이와관련, 병원 관계자는 “최근 심혈관 조영기 2호기와 혈관조영기, CT 3호기를 도입하는 등 늘어나는 환자의 수요에 맞춰, 장비를 확충하고 있다”며 “성남 분당 지역을 넘어서 전국구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현재 강흥식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강력한 의지 아래 6 시그마를 추진, 이를 바탕으로 향후 '빅4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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