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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새진단시스템, 비용 다운 서비스 업"
[ 2005년 11월 24일 21시 37분 ]
건국대학교병원이 새롭게 도입한 진단검사시스템이 인건비는 줄이고 환자서비스 향상에는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개원시 의도했던 외래 환자 당일 진료검사 서비스제공 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개원기념 진단검사의학과 학술세미나에서 건국의대 최영숙 교수는 “자동화시스템 도입 후 2~4시간 걸리던 결과보고시간이 45~50분 정도로 단축됐으며 필요한 근무인력도 6~7명에서 4명으로 3명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건국대학교병원 개원시 외래 환자 당일 진료 검사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도 진료 받는 것이 불확실했으나 자동검사시스템 도입후 당일 진료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래 재진 환자의 경우 검사를 위해 2번 방문하지 않고 외래 진료 당일 2시간 전에 와서 검사 후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최 교수는 덧붙였다.

즉, 오전 10시에 진료예약을 해놓은 환자는 2시간 이른 8시에 미리 검사를 하면 예약된 시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이어 “자동검사시스템은 시간당 100명분의 혈액을 채혈할 수 있으며 검체처리속도는 시간당 400명까지 가능하다”면서 “임상화학검사가 시간당 300명, 자동면역검사가 시간당 100명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까지 총 검사 건수는 평균적으로 월 186,393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성별로는 자동화 26%, 진단혈액 12%, 응급검사 37%, 진료전예약검사 3%, 입원전검사 6%, 현장검사 6% 등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의 평균 외래 환자 수는 일일 1600명, 종합검진이 월별 384명, 평균 채혈인원이 일일 270명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진단검사실 자동화 핵심장비인 TLA 시스템에는 히다치의 팜시스템이 사용됐는데 20억원에 이르는 가격대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상훈기자 sh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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