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회연구원의 고객만족도가 국내 출연연구기관 중에서 거의 밑바닥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림암센터는 정부 산하기관 39개 중 고객만족 등급이 '중상위'에 속했다.
기획예산처가 2005년도 각 부처 산하기관 및 출연연구기관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보사연의 고객만족도지수는 '약간만족'으로 나타났지만, 29개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구기관 중에서는 제일 낮은 '하위' 그룹에 속했다.
이번 조사대상 기관은 지난해 경영혁신대상 산하기관 전체 207개 중 이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공기업, 정산법 적용기관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기타 부처 산하기관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이었다.
기관별 조사는 지난 4~7월까지 약 4개월동안 기관별 주요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인원은 각 기관별로 평균 303명이고 총 약 3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항은 대상기관의 업무처리과정, 시설·환경, 공익활동, 서비스 결과물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결과 39개 부처 산하기관의 고객만족도 지수는 76.6점으로 만족도 구간별 평가에서 '만족' 수준을 보였으나, 58개 출연연구기관의 고객만족도 지수는 73.6점으로 '약간 만족' 수준에 그쳤다.
특히 보건사회연구원은 29개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구기관 중 고객만족 등급이 가장 낮은 '하위' 그룹에 속했다.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등 4등급으로 나뉜 이 등급에서 '하위' 그룹에 속한 연구기관은 보사연을 비롯 경제사회연구회, 인문사회연구회, 통일연구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등 6개 기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