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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종 바이러스 주사, 뇌종양 치료에 도움"
[ 2005년 11월 27일 21시 11분 ]
인간의 악성 뇌종양 증상을 보이는 쥐에게 점액종 바이러스를 주사한 결과 종양 제거 및 생존 기간 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캐나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의학 저널 Cancer Research지를 통해 발표됐다.

캐나다 로바츠 연구 협회의 그랜트 맥패든 박사는 “연구 결과, 비활성 바이러스 주사 쥐와 비치료 쥐에 비해 활성 바이러스 주사 쥐의 확실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의 종양 세포에 바이러스를 주사하고 130일 이상 경과한 뒤 확인한 결과 “13마리 쥐의 92% 이상이 생존했으며 확실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피터 포사이드 박사는 “종양 내 점액종 바이러스 감염 후에도 감염 부위가 퍼지거나 주사된 쥐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사이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점액종 바이러스가 인간의 악성 뇌종양 치료에도 이용될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들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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