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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에 패소한 노바티스 "항소하겠다"
[ 2005년 11월 29일 02시 04분 ]
이달 초 경동제약과 벌인 항바이러스제 팜시클로버 특허분쟁에서 패소한 노바티스가 항소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마그)는 최근 수원지방법원의 판결에 불복, 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바티스 측은 “우리는 여전히 경동제약의 팜크로바가 팜시클로버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항소이유를 밝혔다.

특히 경동제약이 품목허가의 내용을 변경했던 점과 팜크로바의 제조기록 전부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에서 특허침해 소지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는게 노바티스의 주장이다.

피터마그 대표는 “장기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투자를 위해서는 강력한 지적 재산권 보호가 선결 조건”이라며 “정책의 기본적인 의도나 정신에 비해 실제 적용 및 해석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이달 초 노바티스가 지난해 8월 경동제약의 ‘팜크로바 정’이 자사의 팜시클로버 제법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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