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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기세포허브 미래 낙관할 수 없다"
[ 2005년 11월 29일 08시 13분 ]
생명윤리 논란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세계줄기세포허브의 미래가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세계줄기세포허브는 최근 난자 논란과 관련 해외 장기출장 중이던 안규리 교수가 귀국함에 따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향후 연구 협력이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성명훈 기획협력부장은 "난자 논란과 관련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에 대한 해외 과학자들의 반응은 '어느 정도 이해하겠지만 비판없이 받아들이기는 힘들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사진]

그러나 성명훈 기획협력부장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연구가 중단되거나 앞으로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며 결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규리 교수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몇 군데 외국 연구팀과 협의를 갖고 공동연구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훈 기획협력부장은 "구체적인 기관과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안규리 교수가 몇몇 기관의 연구팀과 황우석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성명훈 기획협력부장은 이어 "앞으로 세계줄기세포의 운영뿐 아니라 해외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향후 모든 것을 국제 기준에 맞춰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명훈 기획협력부장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섀튼 교수의 특허권 분배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히기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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